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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변부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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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년 08월 28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대구시 북구의 상수도 시설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개조한 '서변부키랜드'를 소개합니다.

예천에서 특용작물로 농업의 활로를 찾는
농업인과 영천의 특별한 황톳길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대구의 첫 공공형 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를 아십니까?

원래 수돗물을 공급하는 가압장을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개조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돗물이 지났던 파이프 모양의 놀이기구들을 만나 볼 수 있고요,

그림과 책을 볼 수 있는 아뜰리에 공간부터
화면에 공을 던지며 놀 수 있는 볼푸장까지!

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건 펌프시설이었던 곳을 활용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결해 주는
이 대형 미끄럼틀입니다.

곳곳에서 운영요원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시설 이용은 무료지만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용작물로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이 있다고요?

경북 예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 분이 주인공입니다.

국내외 유수의 대학에서 농업을 공부했고 박사 학위도 갖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키우는 특용작물은 종묘삼, 초피, 눈개승마 등 주로 약의 원료로 쓰이는 것들로
상대적으로 일반 농작물보다 비싼 값에 팔립니다.

세계 5대 향신료 중 하나인 초피와
울릉도에서만 나는 눈개승마는 자생하던 것을
시설 재배에 성공한 겁니다.

인공지능이 첨가된 자동화 시설인
스마트팜에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작물의 품질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농장 대표는 스마트팜으로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건 전망도 밝아 청년들이 도전해볼 만하다고 말합니다.

경북 영천에는 아주 특별한 길이 있습니다.

바로 우로지 자연숲 황톳길!

두 개의 코스로 이뤄진 이곳에서는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
두 가지 모두를 챙길 수 있습니다.

황토는 노화방지, 혈액순환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우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또 비가 내린 후에 촉촉해진 땅을 밟으면
효과는 무려 3배나 된다고 합니다.

이미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많은 영천 시민들이 황톳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황톳길을 걷고 난 후 깨끗이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있고 길 건너편에는 멋진 장관이 펼쳐진 메타세콰이어길도 있으니까요.

제 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

발 건강 챙기러 영천 황톳길로 가보는 건 어떨가요?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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