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인간 '아일라'가 노래하는 포항

편집부

2022년 07월 11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가상 인간 '아일라'가
포항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습니다.

또 경주 앞바다를 지키는 문무대왕호와
가족 관광지로 떠오른 동식물원 안동 주토피움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 담겼습니다.

인어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닻 전망대, 스페이스 워크 등
포항 관광명소가 배경인데요.

가수는 사람이 아닌
포항시가 제작한 가상 인간, '아일라'인데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누리꾼들은 "와 진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포항 전체가 스튜디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주에 공무를 수행하는 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경주시청 해양수산과의 해양복합 행정선, 문무대왕호인데요.

불법 어업 단속은 물론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등
다양한 임무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까지,
문무대왕호가 지키는 경주 바다는 이상무입니다.

다양한 동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안동 주토피움을 소개합니다.

알파카, 보아염소 등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함께
파충류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데요.

실내에는 100여 종이 넘는 식물들이
숲 속에 있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안동 주토피움은 지난해
관광객 3만 8천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