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 2.28 민주화운동의 의미

편집부

2022년 02월 21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1960년 대구에서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2.28 민주화 운동은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됐는데요,

국가보훈처가 2.28 민주화 운동을 되새겨보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또 이른바 '손목치기'로 불리는
보험사기단의 수법과
대구의 4계절을 담은 영상도 눈길을 끄는데요.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혁명인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됐던 2.28 민주화운동.

1960년 대구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운 2.28 민주화 운동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는데요.

독재의 사슬을 끊어낸
대구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은
올해 62주년을 맞았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기념일을 맞아 마련된
'2.28민주운동 특별사진전'은
오는 27일 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의 한 골목길을 걷던 남성이
마주오던 차량에 손이 부딪칩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사고 접수 후 보험처리를 하는데요.

며칠 후 다시 발생한
사이드미러 접촉 사고.

이번에도 이 남성은
운전자의 눈치를 보더니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른바 '손목치기'라고 불리는
보험 사기입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모두 23차례,
2,6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고의성이 의심될 시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고
블랙박스 등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4계절 빼놓을 수 없는
풍광을 자랑하는 대구.

봄 나들이 명소로 이름난
강정보와 대구수목원을 시작으로
수변공원인 수성못과 송해공원에서는
청량한 여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팔공산 단풍과 하중도 억새밭은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겨울왕국이 떠오르는
비슬산 얼음동산과 송해공원 빙벽까지,

누리꾼들은 "대구는 4계절 다 아름답네요",
"대구 놀러가고 싶게하는 영상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