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제의 지역 SNS 소식들을 전하는
SNS톡톡 순섭니다.
경북도청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존이
문을 열었습니다.
또 대구가 치킨의 성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펼쳐진 K팝 무대를
소개합니다.
[기자]
대구가 치킨의 성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아십니까?
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의 달구는
닭을 뜻하는 말인데요.
한국전쟁 뒤 대구에는 양계장이 잇따라 들어서
닭고기가 많이 생산됐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에서
7,80년대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이 시작됐고,
양념치킨도 대구에서 처음 상품화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미식대구!"
"내년에는 치맥페스티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가상현실 체험존이 경북도청에 문을 열었습니다.
VR 영상을 통해 울릉도와
세계 곳곳의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는데요.
신공항라운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숙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미리 체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유명 아이돌그룹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 건데요.
가야금 선율에 맞춰
이색적인 협업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지산동 고분군 배경 뮤직비디오는
누적 조회 수 18만 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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