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대구 무장애 여행지 소개

편집부

2021년 10월 11일

[앵커]
SNS톡톡 오늘은
환경을 생각하는 북구의 제로 웨이스트,
그러니까 쓰레기 없는 가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관광 약자들이 나들이하기 좋은 대구 여행지와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을 이끌고 있는
대구FC 골키퍼들의 훈련 모습을 소개합니다.

[기자] <vcr>
대구에서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여행,
휠체어를 타고 나들이하기 좋은 여행지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크고 울창한 숲을 갖춘 대구수목원은
탐방로 대부분이 평지이거나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어져 있어
이동이 편리한데요.

실제로 전동휠체어로
수목원 전체 면적의 80~85%를
탐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탐방 길이 잘 놓여있는
사문진 나루터도 빼놓을 수 없죠.

곳곳에 경사로가 마련되어있고,
사문진 주막에는 휠체어 지정석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착한 움직임,
제로 웨이스트 가게를 아시나요?

대구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산격동과 침산동 두 곳에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제로 웨이스트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친환경 인증 원두로 커피를 만들고
대나무 칫솔, 신문지 연필,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 화분 등
생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제로웨이스트 샵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환경을 위해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야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구FC의 든든한 문지기,
골키퍼 3인방을 소개합니다.

최영은, 박성수, 이윤오 선순데요.

몸을 던지는 다이빙 훈련에
더운 날에도 긴 타이즈를 신고 땀을 흘리며 연습합니다.

<박성수/대구FC 골키퍼>
"경기 뛸 때 무실점으로 끝났을 때 가장 기분 좋고요. 비록 골을 넣고 이기면 골을 넣은 선수가 주목받긴 하는데 그 경기를 이기는데 제 역할이 있으니까..."

골문을 든든히 지키는 이들의 활약으로
대구FC의 선전이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