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달빛고속철도, 시민 반응은?

편집부

2021년 09월 06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대구와 광주를 1시간 대로 이어주는
달빛고속철도,
완공을 염원하는 대구와 광주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농가와 호텔을 연계해주는 '팜투테이블'과
오는 8일 시작되는 대구청년주간까지,
SNS 화제의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기사] <vcr>
대구가 바라본 광주,
광주가 바라본 대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광주 민주화 운동
그리고 광주 비엔날레?",
"육전"

"대프리카!"
"참소주?"
"대구하면 팔공산이죠."

민주화운동의 성지라는 공통점으로
함께 해온 '달빛동맹'

대구에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한 518버스가,
광주에는 2.28 대구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228버스가 다닙니다.

대구와 광주 거리는 약 200km,
달빛고속철도가 완공되면
1시간대로 오갈 수 있다는데요.

"속이 뻥 뚫릴 것 같아요."
"꿀이죠 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영호남을 잇는 상생의 길과 함께
마음의 거리도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경상북도가 나섰습니다.

농가와 호텔의 맛있는 만남,
'팜투테이블'입니다.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 만든 사업인데요.

농민과 호텔의 농산물 직거래로
농민들은 판로를 확보하고
호텔은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
대구청년주간이 시작됩니다.

올해 7회째인 대구청년주간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팝업존과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N개의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지는데요.

'그래서, 지금 우리는'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열립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