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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대구백화점,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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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21년 07월 05일

SNS톡톡 순섭니다.

오랫동안 대구 도심의 상징이 돼 왔던
대구백화점 본점이 지난달 30일,
52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시민들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SNS 화제의 소식들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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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 앞에서 만나자"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그 곳, 대구백화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향토 백화점들이 줄줄이 문을 닫을 때도 대구백화점 만큼은
시민들의 곁을 지켰는데요.

"우리 또래 엄마들은 추억이 참 많아요."

"89년도에 처음 입사해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 같습니다."

1944년 대구상회로 시작한
대구백화점은 패션의 도시,
대구의 상징이자 자랑이었습니다.

대구 현대사와 함께 한 대구백화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시민들의 추억 속에는 남아있습니다.

대구미술관이 인기 전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작가 8명이 참여한
대구포럼1 '시를 위한 놀이터'전에서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조형예술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차계남 작가의 실과 소재에 대한
40년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대구작가시리즈, 다티스트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두 전시 모두 오는 9월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직접 IOC 본부를 찾아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시된 것과 관련해 항의하기 위해
스위스 교민들이 나선 건데요.

[봉재휘/IOC 규탄 집회 참여 교민]
"좀 답답했어요. 이번 사안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 하는 대응들이"

누리꾼들 역시 "독도 건들면 세계 어디서든 들고 일어나는 게 우리 국민",
"스위스 교민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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