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3호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

편집부 이향원

2021년 05월 24일

SNS 톡톡 순섭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세계여행을 주제로한 특별 열차 운행에 들어가
코로나로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또 입기만해도 힘이 세지는 옷감과
갑자기 좌우로 휘청거리며 모두를 공포에 떨게한
중국의 75층 초고층 건물까지,

한 주 간 화제의 소식들을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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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공사가
'세계 여행'을 주제로 한
특별한 열차를 운행합니다.

코로나로 여행은 엄두도 못낼
시민들을 위해 3호선 차량을
인기 있는 세계 곳곳의 여행지로 꾸민 건데요.

프랑스 에펠탑이 있는 유럽 칸,
인도의 타지마할, 미국 그랜드캐니언 등
세계의 관광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 테마열차는 평일 14차례,
휴일에는 18에서 20차례 운행하는데
색다른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입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는
'근육 옷감'이 등장했습니다.

옷감에 연결된 스위치를 눌러 열을 가해주면
옷감이 스스로 수축해
근력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2,3년 안에 상용화된다면
웨어러블 로봇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택배 근로자, 간병근로자
모두 필요할 것 같죠?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초고층빌딩이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지난 18일, 중국 선전의
75층 빌딩이 좌우로 크게
흔들리면서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999년에 완공한
높이 355.8m의 건물은
당시 2.7일 마다 한 층씩 올라가는
엄청난 속도로 공사가 진행됐는데요.

누리꾼들은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강풍이나
지진이 없다는데 흔들렸다는게
진짜 무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 이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