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NS톡톡)북성로 공구가 악기로 업사이클링
공유하기
편집부 이향원

2021년 05월 03일


SNS톡톡 순섭니다.

북성로 공구들이 악기로 재탄생했습니다.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가 그 주인공인데요.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과
이름을 건 이색 대결까지,

한 주 간 SNS 화제의 소식들을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vcr>

씽크 “25~27, 38~40, 1:28~1:32"

페인트 드럼통, 파이프,
빈 샴푸통, 심지어 전동 드라이버까지.

북성로의 공구들이
악기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인데요.

버려지는 폐품들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더해
악기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씽크 "24~26, 58~1:00"

PVC파이프는 오르간이 되고,
알루미늄 관은 실로폰으로 탈바꿈했는데요.

둔탁한 공구들이 만드는 완벽 화음!
북성로 공구들의 재발견이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은 어딜까요?

서울 인사동에서 87년째 터전을 지키고 있는 고서점, 통문관입니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어마어마한 책들이 보관되어 있는데요.

고려 말 불경부터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 초판본, 김구 선생의
자필 서명이 담긴 '백범일지' 까지.

3대째 내려오고 있는 통문관은
다양한 국보급 고서들을 발굴,
보관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너무 멋진 곳,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화제 대책이 완벽하게 돼있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망가고, 넘어지고,
현란한 팔놀림까지.

이들이 싸우는 이유는
다름 아닌 이름 때문인데요.

1년 전 SNS에서 동명이인을 찾은
Josh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이름바꾸기 내기를 제안해
전국에서 Josh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겁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민수와
철수들의 싸움인 건데요.

치열한 접전 끝에 꼬마 Josh가 우승을 차지했네요.

참가자들은 실제로 개명을 하진 않았지만
'Josh' 이름으로 함께 기부하며
대회를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