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 미국시장 진출한 DIMF 등

편집부 이향원

2021년 02월 01일

SNS톡톡 순섭니다.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딤프가
미국 공연 OTT 플랫폼에 진출하며
K-뮤지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대구시 공무원들이
직접 열연한 패러디물과 엿새간 병원 앞에서
주인을 기다린 강아지의 사연까지.

한 주간 SNS 화제의 소식들을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VCR>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딤프가
코로나 19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한
비대면 라이브 공연, ‘dimf on-tact’
공연입니다.

지난 24일, 미국 공연 전문 OTT플랫폼인
‘브로드웨이 온 디맨드’에서
두차례 무료로 상영됐습니다.

딤프가 미국 공연 OTT 플랫폼에 진출하며
뮤지컬의 본 고장인 미국 전역에
한국 뮤지컬이 선보인 건데요.

전 세계 팬들이 k-뮤지컬에 빠지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죠?

[씽크] “19~24, 3:40~3:43”

“헤이 브라더~!”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한 ‘신대구’가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절찬 상영 중입니다.

대구시청 직원들이 직접 열연을 펼쳤는데요.

'코로나 19 이후,
대구에서 새롭게 시작된 것들'을 주제로
2부작 ‘신대구’를 제작했습니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착한 임대료 운동부터
민간병원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시행했던 D-방역까지.

대구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작했던 일들을
유쾌한 패러디물에 담았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재밌네요.”
“타 시도와 차별화된 패러디 스타일도 굿굿”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오가는 병원 입구를
강아지 한마리가 하염없이 지키고 있습니다.

갑자기 쓰러진 주인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자
병원까지 쫓아온 건데요.

가족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매일 탈출을 감행하며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병원 앞을 지켰다고 합니다.

7일째 되던 날,
마침내 퇴원한 주인을 마주한 강아지는
폴짝폴짝 뛰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데요.

정말 사람보다 낫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