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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시민이 담은 안동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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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은

2020년 05월 04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지난 안동 화재, 다들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시민들이 생생한 화재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유명인사가 참여한 "덕분에 챌린지"와
투명 마스크까지 한 주간 SNS에 올라온
화제의 소식들을 김다은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1.
<럭스티비 유튜브채널 영상제공>
지난달 24일, 안동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천 100개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해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죠.

sns에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산불 현장 영상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하늘을 가득 메운 연기속으로
헬기들이 산불진화에 분주히 움직이고..
시민들은 치솟는 불길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기만 합니다.

<korean Farmers G4농부 유튜브채널 영상제공>

한 유튜버는 화마가 집 앞까지 다가온
긴박한 상황을 영상으로 담기도 했는데요.

<대한민국 산림청 유튜브채널 영상제공>

야간에도 산불 진화는 멈추지 않습니다.

강풍속에 소방과 산림청, 군부대 장병과 안동시민들까지 모두 나서 가까스로 화재를 진압했지만 화마가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2.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sns에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올리고
응원 릴레이를 이어가면 되는데요,

대한민국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많은 연예인과 유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 이어
대통령까지 나섰습니다.

누리꾼들은
"서로서로 덕분이라며 칭찬하는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멋진 대한민국!" 이라며
감사와 뿌듯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3.<LEX18 News 유튜브채널 영상제공>

입이 훤히 보이는 마스크가 있습니다.

이게 마스크인가? 싶지만!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위한
‘보이는 마스크’라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 중인 애슐리 로렌스는
"코로나로 모두가 패닉에 빠져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못하고 있다"며,
직접 침대 시트를 자르고
마스크 가운데에 투명 플라스틱을 붙여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화자의 입 모양을 읽지 않으면
대화가 힘든 모든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죠.

한국의 한 청각재활센터에서도
'투명 마스크'를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가 혼란에 빠져 힘들때
힘들때 남을 더 배려하는 사회...
정말 따뜻하네요!

지금까지 sns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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