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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지역업체 개발한 ‘로켓튜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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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19년 08월 12일

sns톡톡 순섭니다.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사고도
잦아지고 있는데요.

지역의 중소기업이
이맘 때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한복판에 등장한 유관순, 안중근 의사의
초대형 벽화와 일벌백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스페인 경찰까지.
이향원 앵커가 화제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지켜줄
아이디어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정확하게
구조 튜브를 발사하는
로켓발사기가 개발된 건데요.

대구의 한 중소기업이 만든 이 로켓튜브는
발사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구조자가 있는 먼 거리까지
정확하게 도달하고,
물에 닿은 후 3초 이내 부풀어 오릅니다.

최대 60m까지 날아갈 수 있고
40회까지 연속 발사가 가능해
물에 빠진 여러사람을
빠르게 구조할 수 있는데요.

통합관제 서버와도 연결돼있어
로켓 튜브를 발사하면
소방안전 센터와 지구대 등에
자동으로 신고 된다고 합니다.

‘착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만나
우리의 생명을 지켜줄 발명품으로 탄생했네요!

우리나라도 아닌 미국 한복판에
한국 독립 운동가들의 얼굴이 담긴
그래피티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한 체육관 벽면에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초대형 초상화가 그려진 건데요.
그래피티 작가 이종배씨의 작품입니다.

태극무늬를 배경으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의사의 초상화,
그리고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도
함께 새겨져있습니다.

이씨는 “이번 그림이
미국 사람들에게 한국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광복절을 앞두고 미국에 새겨진
순국지사의 애국심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 남성이 도로 옆 비탈에
냉장고를 밀어버립니다.

그는 "몇 번이나 굴러가는지
어디 한번 볼까"라는 농담과 함께 못 쓰는
냉장고를 이렇게 버린 건데요.

영상까지 찍어 폐냉장고를 무단 투기한 남성은
스페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붙잡혔습니다.

남성에게는 벌금 4만 5천유로,
우리 돈으로 무려 6천여만 원이 부과됐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경찰은 장비 없이
맨손으로 냉장고를 직접
찾아오라고 명령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남성과 그의 친구가
절벽 아래에서 냉장고를
수거하는 모습이 SNS에 공개됐습니다.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냉장고 가격의 수십 배가 넘는
벌금까지 내게 된 이 남성.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도
이런 처벌이 필요하다!”
“와 저 돈이면 냉장고가
몇 대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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