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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톡톡 - '연령 파괴' 시니어 모델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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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은

2019년 04월 22일

[앵커]
SNS 톡톡 순서입니다.

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모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고 합니다.

또 이란에 창궐한 메뚜기떼의 습격과
안전대책 강화가 필요한
대구 풍등 축제까지,

한 주간 SNS 화제를 모아
김다은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1.
[김칠두 모델 런웨이 영상]

긴 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하는 이 남자!
이분은 바로 6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씹니다.

요즘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제일 잘 나가는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생계를 위해 순댓국 장사를 하던 중
딸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모델에 도전했다는데요!

덥수룩한 머리카락과 수염,
인생과 세월이 담긴 진지한 눈빛과 표정으로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 또 다른 은발의 모델은
77세 최순화 씨인데요,

여유로운 표정과 곧은 워킹을 선보이는 그녀는
예전부터 아프던 허리도 좋은 자세 덕분에 자연스레 나아졌다며
모델직업에 만족한다고 합니다.

2.

엄청난 규모의 메뚜기떼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이곳 이란 남부는
메뚜기떼가 창궐해 비상이 걸렸는데,
40년 만에 최악이라고 합니다.

'이집트 땅메뚜기'로 파악되는 이 곤충은
지난해 10월쯤부터
홍해 주변 아프리카 국가에서 번식을 시작해,
이달 들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농작물을 마구 갉아먹어서
농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메뚜기떼 주의보를 '위협'으로 상향하고
방역 조치와 함께 추가적으로
살충제 공중 분사기를 설치했습니다.

3.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축제,
'소원 풍등 날리기'가 올해도 열리는데요.

오는 27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 일원에서 밤 8시 10분쯤,
풍등 3천개를 동시에 띄울 예정이라네요~

이렇듯 '풍등 날리기'는
장관을 연출하며 외국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지만
걱정도 많습니다.

지난해 10월 풍등으로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에다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풍등에 불을 붙여
하늘로 날리는 행사는 매우 위험하다는 거죠.

이에 대구시는 안전을 위해서
당일 순간풍속이 일정 이상일 경우
풍등 날리기를 자제하고,
풍등 외피는 방염성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겠죠?
확실한 안전대책이 확보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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