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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톡톡 - 대구, 꿈의 구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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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19년 03월 11일

한 주 간 sns 화제를 전하는
sns 톡톡 순섭니다.

대구FC 전용구장 개장 소식과
스키리프트에 매달린 아이를 구한
10대 영웅들을 이향원 앵커가 소개합니다.

대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축구 전용 구장,

대구FC의 새로운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시민운동장 축구장을 2년여 간 리모델링한 끝에
만2천 개 관중석을 갖췄고
관중석과 그라운드 거리를 줄여
선수들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네요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새 역사를 썼던
대구FC, 지난 토요일 역사적인 개장 경기에
나섰는데요...

(이겼을 경우) 제주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올 시즌 리그 첫 승까지 올리면서 그야말로 겹경사를 맞았네요

(비기거나 졌을 경우) 제주에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제주와 아쉽게 비기긴 했지만) 경기 결과를 떠나 새 경기장을 접한 관중들은 즐겁고
신기한 표정들이었습니다.

DGB대구은행 파크, 야구의 라팍처럼,
줄여서 디팍이라고 하면 될까요?
도약하는 대구FC와 함께
대구의 새로운 명물이 될 거라고
기대해 보겠습니다.

평화로운 스키장에 울려퍼진 다급한 목소리

"GUYS, WATCH OUT"

알고보니 8살 남자아이가 높이 7미터
리프트에 아슬아슬 매달려있습니다.

아버지 손을 잡고 버텨보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이를 지켜보던 10대 소년들이
주변의 그물망을 가져와 구조에 나섭니다.
충격 흡수용 스폰지까지 올려놓는데요.

한동안 망설이던 아이가
그물망 위로 무사히 착지합니다.

멋지게 아이를 구해낸 소년들,
손뼉을 치며 환호하는데요.

스키장 측은 장한 10대 영웅들에게
시즌 티켓을 선물했다고 하네요.

구성 - 띠비띠 유튜브 오놀아나

막대사탕을 물고 퀴즈 경쟁을
벌이는 세 사람, 익숙한 얼굴들인데요...

TBC 김태준,김다나 앵커와 이수정 기상캐스터죠...
요즘 TBC 유튜브 채널인 띠비띠의
오놀아나 코너에서 '아나운서의 파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반듯했던 모습과 달리
쉴새 없이 입심을 뽐내는 이들,
알고보니 수다쟁이들이었네요...

용감한 아나운서의 거침없는 세상 이야기,
이들의 특별한 변신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SNS 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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