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 팩트, 영주댐에 대해 비판 한마디....

  • 김성관
  • 0
  • 416
  • 글주소 복사
  • 2012-11-24 10:56
어떤 현상이나 사실을 보도하고 팩트를 정리해서 국민에게
보도하는 프로그램을 보도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매우
객관적입장에서 사물을 보고 현상을 보는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시각의 학자와 관계자의 조언을 들어서 객관적 보도를 하는게 옳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댐이 많다. 전세계적으로 댐도 무척 많고 그 숫자는
지구온난화를 맞아 물부족 해결을 위해 댐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티그리스강의 고대유적을 훼손을 감수하며 그곳에 왜 댐을
건설할까?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댐은 미래 생존문제가 달렸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많은 댐이 과연 필요가 없을까?
금년에 100년만에 가뭄이 왔다고 한다.
외국의 극심한 가뭄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금년에 몇달 비가 안오는 바람에
전국의 저수지는 대부분 바닥을 드러냈다.
금년의 큰 가뭄에서 몇달간만 더 가뭄이 지속되었더라면
우리나라의 자연파괴 및 인간생활에 큰 위기를 맞았을 것이다.
금년같은 대단한 가뭄은 앞으로 대단히 빈번할 것이다.

금년같은 큰 가뭄에서 우리가 모를 정도로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 동안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들어 놓았던
댐들에 있는 풍족한 물 때문이었다. 즉 댐이란 가뭄때 인간과 강의 생물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다. 그런데 댐건설이 필요가 없다는 \'
방송에서의 논리는 무엇인가?
댐이나 강개발 할때는 수많은 학자의 견해를 들어서 추진한다.
댐건설에 반대만 하는 학자만 진정한 학자인가?
우리나라의 기후특징은 홍수가 나면 그 물 저장안하면 금방 바다로
물이 빠지는 특성이 있어 향후 기록적 가뭄을 대비하여 추가 댐 건설은
필수적이다.

금년 충청도에 큰 가뭄이 오자 모든 저수지에 물이 고갈되어
4대강 사업 보에 저장해 놓은 풍족한 물을 고갈되는 저수지로
공급해 달라는 충청 지사의 하수관 연결공사 요구는 무엇을 말하는가?
금년에 5월 6월 2달간 비가 안오니 그렇게 저수지나 강바닥이
바닥을 드러낸것이다. 그렇다면 더 큰 가뭄시는 무슨 대책이 있나?

영주댐은 낙동강 상류만의 홍수 예방만을 위함이 아니라
낙동강 본류 지류 전체 수계의 홍수예방에 기여한다.
낙동강 본류가 과거처럼 홍수때 물그릇이 작아 넘치면 낙동강 지류가
흘러넘치고 지류에 물이 잘안빠지면 태국의 홍수 피해처럼 도심의
물이 잘안빠진다. 그래서 댐의 역활은 강수계 전체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태국의 작년같은 도심이 한달 동안 침수되는 대홍수 피해를 막으려면
4대강 처럼 강을 크게 준설하고 영주댐, 안동댐 같은 큰 댐을 많이 만드는
길 외에는 없음을 알아야 하며 그곳에 세워지는 댐 하나하나가 강전체
수계 및 도심의 침수를 방지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낙동강 안동댐 건설로 낙동강 전체 수계가 홍수에 비교적 안정적인
것도 다 강 수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주댐 공사 목적은 낙동강 수계 전체의 홍수 예방 목적이지
영주 낙동강 상류지역만에 국한된 그런 홍수 예방책이 아니다.
즉 홍수기에 물을 가두어 둠으로 최대한 낙동강 본류의 홍수위를
저하시키고 낙동강 본류와 지류 수계의 홍수 예방책이 된다는
보다 그 큰 목적임을 알아야 하며...기후변화는 점차 강수량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미래는 현재의 강수량 800mm 에서
일본 강수량 2000mm 까지 예상한다.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한번 내릴때
강수량이 2000mm 까지 이른다면 더많은 댐건설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영주댐은 안동댐이나 충주댐 처럼 큰 가뭄시에 본류가 말라가거나
강의 환경이 열악할때 방류해 줌으로써 강의 환경도 살리고
극심한 가뭄 도래시 충분한 물을 비축함으로써 모든 인간과 생명체에
마지막 보루가 됨을 알아야 한다.
내성천은 심각한 가뭄이 오면 바닥을 모저리 드러낸다.
그럴 경우에는 그곳에 사는 생명체는 거의 몰살한다.
우기나 평시에 내성천이 아름답지만 갈수기나 가뭄시에는 크게
취약해 진다.
그래서 영주댐에 물을 홍수기에 충분히 비축했다가 조금씩 가뭄시에
물을 흘러보내 줄 필요성이 꼭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강에 댐이 많다. 그러나 댐이 있다고 강하류가
모래가 사라지는것은 아니다. 내성천도 영주댐으로 모래가
사라지는 극히 일부분은 있어도 다른 댐의 경우처럼 모래가 전적으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합천댐 강 및이 어디 모래가 사라지던가? 과거 안동댐 밑의 강이 모래가
사라지던가?
오히려 상류 댐이 있으면 극심한 가뭄시에 그곳 생명체에 마지막 물공급처가 바로 댐이다.

지구촌은 온난화가 지속될수록 홍수와 가뭄의 빈도는 점점 심해질 것이다.
이런 기후변화에 빨리 대응해 나가지 아니하면 안된다.

TBS PD 팩트 관계자 분께도 부탁드린다.
앞으로 환경관련 보도시에는 그 분야에 반대견해만 피력했던
학자에게만 자꾸 조언을 구하지 말고 객관적 입장에 있는 학자의
의견도 같이 실어서 보도하길 부탁드립니다.
왜 꼭 비판적인 반대견해만 밝힌 학자에게만 의견을 구하는지?
의견을 구하는 대상을 보면 꼭 그 사람들로 정해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환경에 관련된 사업에 있어서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단점에 대한 의견도 장점에 대한 의견도 같이 다루어야 하며
다양한 학자의 다른 견해도 다루어야 객관적 보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보도에 영주댐 타당성에 대한 극히 단편적 정부 관계자의 의견을
실었지만 영주댐 불필요성을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영주댐
필요성의 진정한 팩트는 보도에서 빠뜨렸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제가 이번 영주댐 pd 팩트를 본 후기는 댐건설로 인한 단점만
부각하고 영주댐 추진 관련자의 의견도 마치 pd가 영주댐은
불필요하며 환경을 해친다고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방송을
편성했다는 의심이 많이 갑니다.

무엇하러 세계는 지금도 수많은 댐을 건설해 나갑니까?
물론 허무는 댐도 있지만 그 숫자는 극히 소수이지만
날로 더워지는 온난화 문제로 댐건설은 더욱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세계는 댐건설을 축소하고 있다니요?

지구 온난화 시대로 가면서 점점 산업화되고 물소요는 폭등하는데
큰 가뭄이 오면 무엇에 의지를 합니까?
큰 가뭄이 오면 모든 저수지 말라갑니다. 그래서 댐을 건설했지만
인간은 불편을 못느낄 정도로 고마운 것이 댐의 역활인 것입니다.
향후 조선시대 태종때 같은 8년 가뭄 오지 말라는 법 있습니까?
인구 증가와 산업화 시대에 그런 지독한 가뭄이 다시오면 댐만이
우리 생명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홍수도 기후온난화로 기록적 폭우 형태로 바뀌어 갑니다.
그래서 추가 댐건설은 더욱 필요하게 됩니다.

진정한 환경 보호란 심각하게 변하는 기후에 빨리 대처하는 길 뿐입니다.
앞으로 여러 학자의 견해를 듣고 객관적 보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