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생기면 깡으로 버티는 수성구?깡외국어학원

  •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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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1 23:47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하여 제 스스로 마음을 추스리는데만 3일이 걸렸습니다.처음에는 형사 고발을 생각했다가 다음날에는 TBC방송국제보전화에 제보를 할까하다가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지산동 ?깡이라는 외국어학원 샘에게 욕을 들은 그것도 제가 50년을 살아 오면서 그런 욕은 처음 들어 보는 욕입니다.
"니 미쳣나 이새끼야."
"니 뭐라도 되나 시발놈아'
'남의 학원 앞에서 지랄이고"
13살 쳐 먹은 새끼가 대가리 피 말라서 좋겠네"
야이 개새끼야'
시발놈이 돌았나"
강냉이 쓸었뿔라 마'(이빨을 다 뽑는다는 말이 랍니다)
정말 치가 떨려 지금도 저는 그짐승같은 일을생각하면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학원으로 달려가 원장과 그짐승샘에게 제가소리를 지르자 한사람은 제 앞에 무릎을 끓고 "용서해 주십시요 정말 잘못했습니다"하며 빌고 한사람은 "저놈을 내일 당장 자르겠습니다" 하고 정말 저도 그자리에서 제 자신을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 황당하기만 했습니다.
13살 아이가 들은 욕이 정말 너무 살인적이지 않습니까?
형사 고발사유가 된다고 하여 생각도 해 보았지만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중에 지금 고3인 딸이 TBC방송국 제보전화를 가르켜 주더군요.
그리고도 하루를 더 망설였습니다.
그일이 29일에 있었던 일 인데 오늘이 2010년1월1일 3일이 지났지만 그짐승같은 사람은 여전히 그 학원에서 아무일 없엇다는듯이 아이들 곁에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제시를 감독하면서 너무도 당당히 있답니다.
여러 학부모들이 충격적인 이일 을 절대로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하지만 저는 이일을 우선 우리 대구의 방송인 TBC에 제보 부터 합니다.
초등학생에게 그것도 명문이라 떠드는 학원에서 감히 있을수 있는 일인지요?
억울 하고 답답한 저의 심정과 모든 아이들의 부모를 대신하여 그리고 교육의 중심 도시 수성구 에서 이런 일이 있어도 되는 걸까요?
헤아려 주세요!
너무 답답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야 할까요?
?깡 이라는 학원 정말 저리 두어도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