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후 대구유니버시아드 광고가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전에도 가스폭발로 힘겨워 했는데 또다시 이런 엄청난 일이 생겨서 유감스럽지만 대구지하철 유가족에게는 너무 힘들어하는 광고가 계속되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그 유니버시아드 광고처럼 대구가 다시 태어나면 좋은 일이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유가족에게 조의와 명확한 조사로 유가족에게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겐 지하철을 태우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