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의 횡포

  • 김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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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2-24 23:59
북구 복현동에 사는 시민으로써 북구청의 횡포라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경북대학교 동문근처 학교 담을 따라 나있는 길목에 어느순간부터 공용주차장이라고 돈을 받기 시작하더군요.
이유는 소방통로의 확보. 과연 소방통로의 확보를 위해 공용주차장을 만들었다는게 의심스럽더군요.
만약 공용주차장이면 그곳에 주차를 한다는 이야긴데. 이전과 달라지는건 단지 주차비를 받는것 외엔 없지 않습니까.
그 골목은 인근 주민이 차를 주차하는 곳이자 경대의 학생들이 많이 주차하는 곳입니다. 그곳의 주인은 인근 주민이자 학교의 학생입니다.
보통 아파트단지내엔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비를 내는 일이 없습니다. 물론 일반 가정집에서는 집앞에 주차를 시키지요. 그런데 자기 집앞에 주차를 하는데 돈을 내라니... 주차비를 걷기위해서라고 밖엔 생각이 되지 않는군요.
이런거 기사로 안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