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도 이런것이...
- 한국산삼경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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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1 16:12
(경매법인)한국산삼경매협회
산삼경매협회 2차 공개경매 실시
27일 김천 경매장서 30여 세트 출품
산삼공개경매와 산삼감정을 주업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산삼경매법인 한국산삼경매협회(회장 김정진)가 지난 달 27일 2차 공개경매를 성공적으로 끝마친데 이어 제 올해 마지막 경매를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족한 한국산삼경매협회는 경북 김천시 다수동에 대한산삼경매장을 개설하고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산삼을 경매한다. 대법원 법인등록부에 최초로 등재된 산삼경매협회는 20년 이상 심마니 경력을 가진 총 7명의 감정위원진이 품종·나이·무게·모양 및 몸통과 뿌리의 발달상태 등에 따라 명확하고 공인된 검증을 실시한다. 때문에 품질 보증을 받은 우수한 산삼과 희귀한 삼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 품질상태의 삼만을 경매에 입찰하고 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한국산삼경매협회는 중간 상인을 통하지 않고 산삼을 직접 판매해 심마니들은 제값을 받고 팔수 있고, 소비자들은 싼값에 산삼을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와 심마니의 직거래 장터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위탁경매삼은 심마니들이 언제라도 경매가 끝나면 바로 찿아갈수도있다)
(한국산삼경매협회는 이번 2차 경매에서 천종산삼, 지종산삼을 비롯한 30여 세트의 엄선된 산삼을 선보였으며 마지막경매때도 최고의 엄선된삼들을 선보일계획이다. 자연 그대로의 천종삼과 씨를 받아서 산으로 가 3대 이상을 거친 지종삼, 산에 뿌려져 1대2대3대 정도 경과한 야생삼, 산야초.등이 경매 대상이다. 경매는 감정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시작해 높은 값을 부르는 소비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매협회는 출품되는 삼은 무료 감정해주며 낙찰 후에는 15%의 수수료를 받는다. 산삼감정서를 발급받으려면 시가의 5%를 수수료로 내면된다.
김정진 회장은 “시중에 나도는 산삼의 상당수가 중국산이거나 산에 뿌려 키운 장뇌삼”이라며 “최근 중국과 러시아·미주산 등 수입 산삼이 국산으로 둔갑하거나 가격도 제각각이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경매는 2차 경매보다 수준 높은 제품들이 대거 출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54)435-8945.011-803-8255.hk3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