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산불 피해와 관련해 행정절차 간소화와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신속한 피해 현장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계획 확정까지 최대 90일까지 걸리는 처리 기간을 1개월 내로 앞당겨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주민지원과 복구지원, 재난대응 체계정비, 지역재건을 위한 관련 특별법 제정과 예산지원을 국회에 건의했습니다.
어제(2일)까지 산불 피해액은 8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앞으로 추가 조사가 이뤄지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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