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의성 산불' 실화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의성 산불을 낸 혐의로 50대 A씨 관련 사건을 어제 의성군 특별사법경찰로부터 넘겨 받아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한 야산에서 성묘를 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산불이 5개 시.군으로 번지고 인명과 문화재 피해까지 발생한 만큼 A씨를 조만 간 소환해 조사를 한 뒤 형법과 산림.문화재 보호법 등을 적용해 사법처리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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