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도내 국가유산 22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보물인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를 비롯해 국가 민속문화 유산인 청송 사남고택, 경북 문화유산자료인 안동 용담사 금정암 화엄강당 등 12곳이 전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지정 민속문화유산인 청송 송소고택과
천연기념물인 안동 구리 측백나무숲과 영양 만지송
그리고 명승지인 안동 만휴정 원림 등 10곳은
일부 소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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