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진 안동지역에서도 긴장감 속에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동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7백여 명은 현재 장비 1천 백여 대를 동원해 산불이 확산되는 길안면 백자리와 현하리 등에서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진화율은 45%, 산불영향구역은 400ha, 전체 화선 11㎞ 가운데 5km 정도만 불이 꺼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대피한 주민과 시설 입소자 등은 길안면과 임하면, 일직면, 남선면에 1천2백여 명에 이릅니다.
안동에서는 2020년 4월과 2021년 2월, 2023년 2월에도 대형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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