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중인 산림 당국이 일몰 후 헬기를 철수하고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4시 기준 30%이던 진화율이 23일 현재 3%까지 떨어졌습니다.
산불영향 구역은 418헥타르로 확대됐고 남은 불띠는 18.1킬로미터에 이릅니다.
한편 산불 현장 인근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등 1천여 명이 체육관과 주민센터, 초등학교 등 6곳에 대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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