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평면의 산불이 의성읍 쪽으로 확산해 민가 피해가 우려되면서 인근 주민 2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의성군은 오늘(22일) 오후 4시 이후 의성읍 후죽1리와 업1리, 원당리, 철파리 등의 주민들에게 의성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재난 문자 등을 통해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과 요양병원 2곳의 환자와 관계자 등 모두 233명이 의성실내체육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요양병원 일부 환자는 안동 지역 병원으로 이송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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