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아침 대구 서문시장 인근에서 진동을 거의 느끼기 힘든 수준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19분 쯤 대구 중구 서쪽 2km 깊이 6km 지점에서 규모 1.4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별다른 시민 반응은 없었습니다.

올해 대구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네 번째로, 모두 규모 2.0 미만의 약한 지진이었는데 기상청은 규모 2.0 이상 지진에만 재난문자를 송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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