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대한 재판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입니다.

오늘(4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윤 구청장이 지난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해 기존 진술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다음 공판에서 증인 및 피고인 심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구청장은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다음달 1일 증인신문 때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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