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인권단체가 어제(3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한 대구시 빙상경기연맹 소속 피겨스케이팅 코치 A 씨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인권단체는 A씨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당시 아동 선수였던 B씨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지속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인이 된 B씨는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고 A씨는 버젓이 코치로 활동하고 있지만 대구시 빙상연맹과 시체육회는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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