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산업폐수에 존재하는 중금속과 유기오염물질을 동시에 정화할 수 있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이 발견한 신종 미생물인 디클로로모나스 속 균주는 오염물질에 포함된 카드뮴과 납 등 중금속을 흡착해 제거하고, 폐수 속 염화페놀 등 염소화화합물도 80%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신종 미생물이 중금속과 유기화합물이 섞인 복합오염 환경에서도 우수한 정화 효과를 보였다며, 실증화 연구를 거쳐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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