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다음 달(4월 3일)부터 외국산 수입 자동차와 주요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의 경우 자동차 부품이 대미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인 20%를 차지하고 있어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대구상의는 이번 관세 부과 조치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국내 생산량과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품목별 관세율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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