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23일) 대구에서 키움을 11대 7로 이기며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장단 15안타를 쏟아낸 가운데 디아즈가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3타점을 쓸어담았고, 박병호, 김영웅도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마운드는 선발 백정현이 2.2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재희와 배찬승, 김태훈, 임창민, 김재윤이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지켰고, 특히 고졸신인 배찬승은 키움 푸이그를 상대로 시속 155킬로미터의 속구를 던지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