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군의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오늘은 경산시 편입니다.
경산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청년 ICT 인력양성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육아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나섭니다.
명품 쇼핑몰 유치와 임당 유적전시관
개관 등 문화,관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이 머무는 30만 명품 자족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자]
경산시는 청년이 머물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위해 ICT 인재 양성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경산펀드'를
확대합니다.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출산 장려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경산형 달빛병원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운영합니다.
[조현일/ 경산시장]
"임당 유니콘파크 잘 진행되고 있는데 2026년 말 오픈할 예정입니다. 청년들이 스타트업 기업을 일궈낼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고요. 청년이 머물 수 있도록 여건을 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재활산업특화단지와 경산 5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경산 지식산업지구
명품 아웃렛 조성에도 나섭니다.
경산시는 2월중 낙찰자가 선정되면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연간 800만 명이 찾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조현일/경산시장]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이 승인이 난 만큼
교통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는 게 급선무이고요.
8백만 명의 내방객이 올 거라 생각하고 관광,문화, 음식의 도시로 만들어서 '카페 수도' 경산 축제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문화관광재단 출범과 함께
임당 유적전시관 개관과 중산지구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냅니다.
경산IC 확장과 진량 하이패스 IC 설치,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연계한
교통망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와
기업 물류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첨단산업과 문화와 건강이 일상화되는 도시,
사람 중심의 열린 행정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30만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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