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첨단 기술과 부품소재를 개발한
기업을 탐방하는 '신기술이 미래다' 순섭니다.
오늘은 끊임없는 변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기계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삼익 THK'를 정성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기계자동화 설비 필수부품인 'LM 가이드'입니다.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기계가 직선운동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공작기계나 의료기기, 반도체 제조 자동화 설비는 물론 로봇에도 사용됩니다.
생산라인에서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관절 로봇입니다.
한치의 오차없이 제품을 조립하는
공장 무인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입니다.
지난 50여년동안 과감한 변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한 삼익 THK가 이뤄낸 성과물입니다.
[진영환/삼익THK 회장]
"기술혁명 시대, 회사가 뒤쳐진 기술로 공급하고
있으면 회사 존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기술연구소와 메카트로 사업부에서 총력을 기울여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공구업체로 출발한 회사는 70년대 주거환경 변화 속에 '계량형 쌀통'을 생산하다 80년대 산업화에 맞춰 직선운동 시스템 생산
업체로 업종 전환에 성공한 뒤, 로봇산업과
기계 자동화 설비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체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LM가이드' 분야 국내 점유율 1위에 올라선 뒤, 산업용 로봇과
최근 제품 조립이나 제조 라인용 다관절 로봇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현재 계열사 5곳과 국내 14개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불황 속에도 평택과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새 공장을 지으며 꾸준히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변재웅/계명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차별화 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1조 매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삼익 THK는
대구를 대표하는 기계자동화설비 생산 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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