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역 시군이 희생자 애도를 위해 합동분향소를 속속 설치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오늘(27일)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고 박현우 기장 분향소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 설치해 사흘간 운영합니다.

청송군도 청송보건의료원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고 주민 6명이 희생된 영양군은 내일(28일)부터 군청 앞 잔디광장에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영덕군도 희생자 9명의 합동분향소를 곧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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