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옮기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심의하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오늘(19일) 오후 대구 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갖습니다.

간담회는 대구 취수원을 구미 해평에서 안동댐 직하류로 옮기는 안건과 청도 운문댐 물을 울산에 공급하는 안건에 대한 환경부 설명과 환경단체, 지역 주민 대표 질문, 의견 발표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열린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첫 회의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다는 환경단체 반발로 무산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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