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망자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구에서 671명, 경북은 77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하루 평균 1.8명과 2.1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3년 전국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2.7명인데 비해 대구는 24.4명, 경북은 25.8명으로 이를 넘어서고 특히 대구 중구와 군위, 경북 울릉과 김천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기존 자살 예방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39,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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