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4시간 30분 안에 치료를 해야 하고
마비 같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 재활과 재발 방지법을
유지나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통틀어 뇌졸중이라 합니다.
4시간 30분 안에 재관류 치료를 해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이 골든타임은 재활치료에도 해당됩니다.?
뇌의 특정영역이 손상되더라도
뇌의 다른 영역에서?그 기능을 메워주는 과정을 뇌의 가소성이라 부릅니다.
재활치료를 통해 이러한 뇌의 가소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신경은 서서히 회복되기 때문에
마비로부터의 회복 기간은 최소 3개월이 필요합니다.
이때 뇌세포가 얼마나 회복되느냐에 따라
후유증 정도가 결정되고,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집중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발병 후 6개월까지는
우리 몸의 운동 기능 대부분이?회복되는 시기로, 운동 기능의 60~90% 정도가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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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까지 충분한 재활치료 후에도 지속되는 후유증에?대해서는
장애 진단을 받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6개월이 경과되더라도 언어, 시각, 청각 등
감각 이상 및?운동기능도
서서히 호전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재활치료가?중요하며,
이를 통해 다른 합병증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재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동맥 경화, 심장 질환, 소혈관 질환, 고혈압 등
위험인자 관리도 중요합니다.?
뇌졸중에 대해서는 일차적 예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발병 후에도
적극적인 재활치료와 위험인자 조절의 중요성을
반드시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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