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내일도 포근하겠습니다.

한낮에 대구와 의성 22도, 예천과 청송 21도까지 오르며 오늘 기온과 큰 차이 없겠고, 평년을 4도 안팎 웃돌전망입니다. 다만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질 텐데요. 의성과 청송은 3도에 머물며 공기가 많이 차갑겠습니다. 내일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큰 만큼, 옷 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다가 밤 한때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는 모레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예상강수량은 5~10mm입니다.

전국 하늘 보면 수도권은 늦은 오후부터, 그 외 지역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대전과 광주는 한낮에 22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문경의 낮기온 20도, 상주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안동도 오늘 낮기온과 같겠고요, 영주는 내일 아침 3도, 봉화는 1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반면 포항과 영덕은 오늘 23도 내외까지 올랐지만 내일은 각각 17도, 18도에 그치며 오늘보다 6도 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또 비 소식이 있고요, 주말부터 대구의 낮기온은 20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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