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오늘 긴급 임시회를 열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2천 2백여 억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은 산불 피해가 난 5개 시군 주민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인명, 시설 피해 복구는 물론 주민들의 빠른 생계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피해 5개 시군 주민 27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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