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를 비롯한 영남 지역에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이들 지역의 주산물인 사과와 마늘, 양파 등의 수급 차질과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3월 넷째 주 사과 가격은 한 주 전보다 1.4%,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정도 올랐고, 깐 마늘도 16.4% 올라 5~6월 햇마늘 출하 전까지 가격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봄철 산채류 주산지인 영양군의 산불 피해가 심각해 수급 불균형에 따른 산채류 가격 상승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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