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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불 정리 총력..피해 급증 속 임시주택 26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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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5년 04월 03일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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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진화됐던 산불이 오늘 안동과 의성 등에서 잔불이 되살아나 산림당국이 잔불 정리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인명과 재산피해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데요.

경상북도는 우선 안동과 청송, 영덕에 임시주택 26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 성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림청 헬기가 안동시 남후면 일대 야산을 돌며 쉴새없이 물을 뿌립니다.

산 속에서는 진화대원이 잔불을 끄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진화대원 "으아악..."]

의성군 신평면 일대에서도 낙엽 속에 묻혀 있는 속불이 살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진화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하루 헬기 58대와 인력 3천여 명을 투입해 연기가 관측된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일대 잔불 정리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산불 관련 사망자도 오늘 2명이 추가돼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영덕 9명과 영양 7명, 안동과 청송 각각 4명, 의성 2명 입니다.

또 5개 시군 주택 3천2백여 채와 농업시설 1천2백여 곳이 현재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체육관과 마을회관에 대피했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도 여전히 3천7백여 명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우선 안동 일직면과 길안면, 청송 진보면, 영덕 지품면과 영덕읍에 임시주택 26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작물 5백여 ha와 가축 5만여 마리가 불에 탔고 문화유산 시설 25곳과 어선 19척, 양식장 6곳에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피해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사고 수습과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정부 합동지원센터가 안동 체육관에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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