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장기화되면서 지병이 악화되거나 심리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이재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피소에서 닷새째를 보내고 있는 고령의 이재민들은 언제 귀가할 지 모르는 막막함에 심리적으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대피소에 마련된 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이재민 상담과 함께 트라우마 충격회복에 도움을 주는 심리적 응급처치를 진행하고 있고 시군 보건소는 응급의료지원창구를 마련해 이재민들의 지병과 관련된 의료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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