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주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한때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울릉군은 오늘(2일) 오전 북면 죽암마을 근처 일주도로에 토사가 유출되자 오후 2시 20분쯤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에 나서 30여 분 만에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오고 있는 울릉도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가 오늘 오후 4시 10분 해제됐는데, 특히 북면 천부리에는 이틀 동안 2백 밀리미터 넘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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