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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방산 인프라 속속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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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헌 기자 (shjung@tbc.co.kr)
2025년 01월 30일 2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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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이 방산혁신클러스터인 구미를 중심으로
양산될 예정입니다.

여기에다 국내 최대 수조시험장에 이어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와 방산진흥센터도
구미에 속속 들어섭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도 40~60km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L-SAM은 정밀도와 파괴력을 극대화한
유도무기입니다.

한국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인 L-SAM은 방산혁신클러스터인 구미에서 양산될 예정입니다.

중동 3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천궁-II에 이어
해외 방산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최근 구미에는 수중음파탐지 개발 능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조시험장이 준공됐습니다.

또 오는 3월에는 구미 낙동강변에
무인수상정 2척을 시험운행하고 평가하는
테스트베드가 들어섭니다.

여기에다 방산기업들에게 소재와 부품, 제품개발, 시험까지 지원하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도
올해 완공될 예정입니다.

[김장호/구미시장]
"방산기업의 특성상 실제로 현장에 가서 테스트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방위산업진흥센터가 되면 가상 상황에서 모든 부품과 유무인 체계에 대해서 현실과 똑같이 테스트하는 베드가 되겠습니다."

이와 함께 드론을 비롯한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포함한 방산혁신 클러스터 관련 10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산수출 대표기업인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에다 삼양컴텍과 우리별 등 중소기업들이 방산 생태계 저변을 넓히면서 구미가 방위산업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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