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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사흘째..역 터미널 북적. 고속도로 원활
정성욱 기자 사진
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5년 01월 27일 1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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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사흘째를 맞아 대구.경북 주요 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은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대설특보 속에 정체가 우려됐던 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했습니다.

정 성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동대구역 대합실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입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설 선물 꾸러미를 들고
발길을 재촉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열차를 타기 전부터 고향 집 가족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마음은 벌써 설렙니다

[김숙희.정아인 / 경산시]
"손자랑 같이 즐겁게 설 명절 잘 보내고 싶고
가족들하고 잘 보내고 싶어요. 엄마와 아빠한테 갔다 오고 손주를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친정 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시댁으로 향하는 며느리의 마음도 편안합니다.

[이동규.박지수/ 대전시 도안동]
"친정 대구 갔다가 시댁 대전에 기쁜 마음으로 오랜만에 뵈러 가고 있습니다 현금 두둑히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도 하루 종일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대설특보 속에 정체가 우려됐던
대구경북 고속도로와 국도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후들어 귀성 차량이 늘면서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를 빚었습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설 연휴 지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48만 8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8%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행량은 설 하루전인 내일 오전과 설 다음날인
30일 오후에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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