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BC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청자 여러분의 선택을 돕기 위해
주요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대구시장 후보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여>
현 권영진 시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여야 후보들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는데요.
홍준표 국회의원이 비교적 큰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앵커]
차기 대구시장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CG>
홍준표 의원이 44.2%의 지지도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 14.7%,
유영하 변호사 11.6%로 뒤를 이었습니다.
홍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의 지지도 격차는
29.5%p로 홍 의원이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20,30대 유권자들에게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유영하 변호사는
60대 이상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4.6%,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0.8%
정용 전 대구시의원과
신원호 대구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장 순이었습니다.
<CG>
대구시장 후보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물었습니다.
<CG>
후보의 능력과 경험을 본다는 답변이
43%를 넘었고, 정책과 공약 17.9,
청렴과 도덕성 16.1%,
그리고 중앙정치 영향력과 소속 정당 순이었습니다.
<CG>
대구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한 물음에는
<CG>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답변이
64%가 넘었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취수원 다변화, 그리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 순이었습니다.
<CG>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영하 변호사 지지가 국민의힘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물었습니다.
<CG>
매우 영향을 미칠 것이다가 13.7%,
대체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39%로
영향을 미칠 것이란 답변이 52%를 넘었습니다.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란 답변은 33.8%,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는 5.1%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답변은 38.8%였습니다.
<CG>
<CG>
마지막으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64%, 더불어민주당 13.2%,
국민의당 3.9%, 정의당 2.4% 순이었습니다.
<CG>
<CG>
이번 여론조사는 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대구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p입니다.
<CG>
TBC 박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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