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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성주군 경북 서부 내륙 거점 도시로
김낙성 기자 사진
김낙성 기자 (musum71@tbc.co.kr)
2023년 01월 17일 21: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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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지역 시·군 역점사업과 현안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오늘은 성주군입니다.

농업도시, 성주군은 철도를 비롯한 교통 여건을 개선해 경북 서부권 중심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낙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이 확정되면서
성주군은 올해 역세권과 경북 서부권 광역
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선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합니다.

국도 30호선 확장과 가야산 순환 지방도 신설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경북 내륙의 교통 거점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병환 / 성주군수]
"2027년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서부권은 성주역을 중심으로 교통, 관광, 물류의 거점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육성에도
나섭니다.

가야산과 인접한 지자체들과 협력해
둘레길과 신규 탐방로 개설 등 광역 관광단지를 만들고 성주호에 리조트 단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귀농 인구 유입을 위해 농촌 체류형 마을도 조성합니다.

4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 원을 이룬 성주군은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빅데이터 관리를 통해
스마트 참외단지 기반을 다집니다.

[이병환 / 성주군수]
"사상 최초로 참외 조수입 6천억 원 달성과 전체 농업 소득 1조 원 달성을 향해 청년 농부를 집중 육성, 지원하고 공격적인 유통, 수출 전략으로 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2일반산단에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3일반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영상취재 : 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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