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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구 뮤지컬 콤플렉스 지역 문화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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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2년 07월 22일 2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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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뮤지컬 산업의 국가적 전략 거점인
대구 뮤지컬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균형 시대,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거점의 하나로
대구의 뮤지컬 콤플렉스를 명시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새 정부 5대 핵심 과제의 하나로
문화로 지역균형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거점 조성에
대구의 뮤지컬 콤플렉스를 명시했습니다.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체험 자원을 어떻게 지역을 내세우는 브랜드화를 할 것인가에 있는데" .

인재 양성과 제작, 공연, 유통을 집적하는
국립 뮤지컬 콤플렉스는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의 오랜 요구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합니다.

뮤지컬 콤플렉스는 옛 경북도청 부지에
3천 8백억 원을 들여 국립 뮤지컬 전용극장과
뮤지컬 산업진흥원, 뮤지컬 창작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내년도 문체부 예산에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비가 반영됐고
기재부와 예산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승수 /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대구에) 뮤지컬 관련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에서
뮤지컬 콤플렉스를 통한 여러 가지 전용극장이라든지 뮤지컬 관련 부대, 무대시설 이런 것들을 전시, 연구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입지 할 경우에 우리 뮤지컬 산업 전체에 대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기획 중인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한 국가 보유 미술품들의 지방 순회 전시를 활성화해 모든 지역이 균형 있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문체부에 주문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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