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의 비전과 공약을 살펴보는
<누구를 뽑겠습니까> 순서입니다.
오늘은 3선 제한에 따른 현직 단체장 불출마로
11명의 예비후보들이 뛰고 있는 칠곡군수 편입니다.
최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1명이 출마한 칠곡군수 선거는
뚜렷하게 치고 나오는 후보가 없고
부동층이 많아 판세를 가름하기 어렵습니다.
김재욱 예비후보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과
기업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
"세일즈 행정과 TF팀 공모사업을 통해서
예산 1조를 반드시 달성시키겠습니다."
서태원 예비후보는 문화관광 단지 조성과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경제활성화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서태원/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
"신공항에서 구미 대구의 중앙에 위치한
우리 지역에 칠곡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곽경호 예비후보는 교육도시 조성과
생활스포츠 시설 확충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곽경호/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
"경북 최고의 교육복지를 실현해서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안종록 예비후보는
광역 SOC 확충과 격자형 도로망 구축과
KTX 역사 유치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안종록/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
"칠곡군 예산 1조원, 아파트 1만호 건설, KTX역사 유치로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겠습니다."
이재호 예비후보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칠곡 관광벨트 완성 등을
공약으로 걸고 있습니다.
<이재호/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
"두번의 의정 경험을 살려서 주민을 위한 행정으로 주민이 주인인 칠곡을 만들고 싶습니다."
<CG1>국민의 당 소속인 장재환 예비후보는
청년 1인 창조기업 육성 등을,
배시열 예비후보는 복합쇼핑몰 유치 등을
공약으로 걸고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CG2> 김창규 예비후보는
낙동강 중심의 광역관광벨트 조성 등을,
김상훈 예비후보는 중소기업 도시 지정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CG3>이상곤 예비후보는
스마트 메타시티 건설 등을 공약으로,
이성원 예비후보는 아파트 마을 공동체 사업
지원 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CG>
후보가 난립한 칠곡군수 선거는
이번 주 후보면접과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발표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TBC 최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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