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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입력 : 2021-06-16 16:55
취재부 김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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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마다 기존 오프라인 점포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며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매장이 있던 자리를 대신해 북카페가 들어서고 골프연습장까지 등장했습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백화점 문화센터와 마주한 공간에 북카페가 등장했습니다.

각양각색의 책으로 꾸며진 책장들이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독서 삼매경에 빠져 들기도 하고, 차를 마시면서 생활 속 여유를 만끽합니다.


[배기옥/대구시 상인동]
"마음이 좀 편한하죠.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아래층에서는 쇼핑도 하고."

의류 매장이 있던 자리는 스크린 골프연습장으로 변했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이용객들은 직접 시타를 하며 스크린 골프의 묘미를 즐깁니다.

코로나19에도 꾸준히 늘고 있는 골프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문화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김계륜/백화점 홍보팀장]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살려서 고객들이 단순히 쇼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체험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백화점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면서 동물 먹이주기를 체험하고, 실내에서 트램펄린을 활용한 점핑운동과 짚라인은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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